대우전자가 총3천5백만달러를 투입, 올해안에 세계 10개지역에 대규모 세탁
기공장을 건설한다.
19일 대우전자는 공기방울세탁기Z의 세계화전략의 일환으로 말레이시아 멕
시코 브라질 영국 폴란드 칠레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10개지역에 단독 또는
합작투자형태로 총연산 3백80만대에 이르는 공기방울세탁기Z의 생산공장을
건설, 내년 5월까지 완전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회사는 다음달 3백만달러를 들여 말레이시아 페낭에 연산 10만대규모의
생산공장을 단독투자로 착공하고 오는 6월에는 멕시코 꾀레따르지역에 연산
30만대의 공장을 1천만달러를 들여 건설키로 했다.
이밖에 <>칠레에 4백만달러 <>인도네시아에 2백만달러 <>필리핀에 1백만달
러를 각각 단독으로 투자해 생산공장을 건설한다는 방침아래 부지선정에 착
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