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달하순 김영수민정수석 주재로 정례 사정기관협의회를 열어 지
난 1.4분기 사정결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사정방향에 관해 조율할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검찰 경찰 감사원 국세청관계자등이 참여하는 이번 사정기관협의회에서는
정부의 중단없는 개혁의지를 다시한번 확인하고 부분적으로 개혁의지가 느슨
해지고 있다고 판단되는 분야에 대한 재점검방안등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
다.

이와관련 청와대의 한관계자는 "앞으로의 사정활동도 소리나지않게, 경제에
주름을 주지않는 방향으로 추진한다는 기본원칙에 변함이 없을것"이라며 "그
러나 개혁의지가 후퇴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중단없는 개혁의 성공을 위
한 추가대책이 나올수 있을것"이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