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편의점 체인회사 가맹점주의 모임인 전국편의점주연합회(회장 최
성림)소속 점주와 가족 등 1천여명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광장
에서 ''본사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편의점 본사들이 과장된 예상매출액 제시와
고소득 보장으로 현혹한 뒤 이익분배방식 등에 있어 불공정한 계약서를
작성, 가맹점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고 <>불공정 가맹계
약 파기 <>피해점주에 대한 사과 및 피해보상 등을 본사에 촉구했다.

이들은 또 <>본사의 과다한 로열티요구,적자에 의한 계약파기때 막대
한 위약금징수 등 본사의 횡포에 공동 대치키로 하는 한편<>불공정한 편
의점 가맹계약내용을 사회에 고발해 또다른 피해자가 발생치 않도록 노
력할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