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은 우루과이 라운드(UR)협상 타결 등으로 올해의
내년 세계경제가 상당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또 올해 우리나라의 실질GDP(국내총생산)성장률이 6.3%, 소비
자물가 상승률이 4.7%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21일 재무부에 따르면 IMF는 20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을 통해 올
해와 내년 세계경제가 UR협상타결, 각국의 중장기 세정긴축계획 발표,
일본의 결기부양책 발표, 유럽국가들의 금리인하, 우럽통화제도(EMS)
소속 국가간의 긴장해소 등에 따라 회복세가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IMF는 이에따라 세계경제성장률은 작년 2.3%에서 올해 3.2%로 확대
되고 내년에는 3.9%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세계교역 신장률도
작년 2.5%에서 올해 5.8%, 내년 6.3%로 점차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