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하순봉대변인은 21일 한총련소속 대학생의 국방부내 반미시위
와 관련, 논평을 통해 "이같은 폭력시위는 시대적 조류에 역행하는 행위
이며 김일성주석의 이중적인 대남전략에 말려들 소지가 있다"고 비난했
다.

하대변인은 또 "국가안위를 논하는 국방부내까지 시위대가 진입할수 있
을 정도로 허술한 국방부와 내무부의 경비태세도 걱저이 된다"며 "관계
당국은 좀더 근무태세를 가다듬어야 할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