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복지재단(대표이사 구자경)은 청소년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마당극 "놀부전"의 고등학교 순회공연을 갖고 있다.

지난 12일의 영동여고를 시작으로 부평고(경기,14일), 박문여고, 인일여고
(인천,15일), 서울과학고(19일)등에서 이미 무대를 가진 이번 순회공연은
10월말까지 서울과 수도권의 40개 남녀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

"놀부전"(연출 손진책)은 소설가 최인훈씨의 창작판소리 "놀부뎐"을 북촌
창우 대표 허규씨가 마당극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극단 미추의 윤문식
(흥부), 김종엽(놀부), 김성녀(도창,형리)씨등이 출연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공연과 함께 각 학교에 1백만원씩의 장학금도
전달하고 있다.

럭키금성복지재단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목적으로 지난 91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그간 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을 주로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