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과학의 날 기념식이 21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김영삼 대통령을 비롯,산업계,학계,연구계의 과학기술자등 3천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원희 연구위원등 과학기
술진흥 유공자 55명(명단 17면)에게 훈장과 상장이 수여됐으며 올해
대한민국 과학기술상 수상자로 뽑힌 한국화학연구소 이해방 박사등
네명에게는 대통령상장과 상금(각 5백만원)이 수여됐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과학기술자들은 세종문화회관에서 과학기술자
대회를 갖고 "21세기 선진국 진입이라는 지상과제를 달성키 위해
전국민 과학화운동을 적극 전개,국가과학기술력을 최대한 신장
시키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