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가 급격히 감소한 20일 기관들도 시장개입에 소극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증권사를 제외한 국내기관들은 모두 2백45만주수준의 "사자"주문과
1백75만주수준의 "팔자"주문을 낸것으로 추정됐다. 투신사들이 1백10만주
"사자"에 90만주"팔자", 은행권이 90만주"사자"에 45만주"팔자"주문을
낸 것과 함께 보험사등의 시장개입도 부진했다.

외국인들은 모두 46만주 83억원어치(체결기준)를 팔고 46만주 67억원어치
를 사들여 금액으로는 매도가 많았다. 이들은 한전 16만주와 한국종합기계
4만주를 처분하고 외환은행 5만주와 상업은행 4만주를 매수했다. 대우전자
는 매수와 매도가 각각 9만주였다.

국내기관들의 주요주문종목은 다음과 같다.

*사자 <>.10만주이상=포철 한전 <>.5만주이상=럭키 한국티타늄 유공
쌍용양회 금성사 현대건설 대우 제일은행 <>.4만주이상=인천제철 대한중석
금성사우 삼성전자 삼성물산 <>.3만주이상=미원 코오롱 금호 현대차
현대차우 쌍용차 삼성중공업 삼성건설 일성종건 신세계 신한은행
대우증권 삼성증권 *팔자 <>.10만주이상=럭키 포철 <>.5만주이상=태평양
고려아연 대우 대한해운 대한항공 <>.4만주이상=국제상사 <>.3만주이상
=금호석유 태평양우 인천제철 금성사우 현대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