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이 많지않아 채권시장이 다소 강세를 보였다.

21일 증권시장에서는 0.05%단위로 집계되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
의 최종호가수익률은 전일과 같은 연12.45%를 기록했으나 실제 거래는 전일
보다 0.02%포인트 낮은 연12.43%선의 수익률에서 이뤄졌다.

기타기관이 보증한 회사채는 연12.45%선의 수익률에 거래됐다.

이날 회사채발행물량 1천억원중 태영과 부산파이프의 전환사채 3백억원은
일반청약으로 소화됐고 5백50억원규모의 보증사채중 4백억원을 증권사들이
상품으로 보유해 매물이 많지 않았다. 나머지는 은행권과 투신권으로 소화
됐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전일의 한국통신청약자금이탈로 1일물콜금리가
연11.45%로 높게 출발했으나 마감무렵에는 지준에 여유가 있는 은행권의 자
금이 나와 연10.5%에도 거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