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백66회 임시국회때 사회간접자본(SOC)시설 확충을 위한 민자유치법안
의 통과를 저지했던 민주당이 이에대한 후속 조치 마련에는 소극적인 입장
으로 일관하고있어 눈총.

민주당은 당초 민자유치에 대한 여론 수렴을 위해 당차원의 공청회를 열기
로 약속했으나 이를 무산키킨데 이어 지난18일로 예정된 국회 경과위 차원
의 공청회도 당내 우루과이라운드(UR)비준 반대집회와 겹친다는 이유로 취소
시켰다는 것.

이와관련,경과위의 한 관계자는 21일 "공청회는 손세일민주당 간사가 미국
방문에서 돌아오는 다음달 초까지 열수 없게 됐다"고 말하고 "법안 통과에
브레이크를 걸었던 민주당이 대안 마련에 소극적인 것은 그들이 주창하는
정책정당으로써의 모습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냐"며 불만을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