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낙찰을 포기하는 과정에서 재무부와 협의했나.

<>분명히 말하는데 전연 협의하지 않았다.

-외환은행장을 만나 대책을 논의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22일아침 장관실에 만난 것외에 만난 사실이 없다.

-이번 한국통신입찰은 모두 무효라는 지적이 있다.

<>외환은행사건과 관련된 부문을 제외한 모든 입찰은 "일단" 유효할
것이다. 이에따라 최종낙찰자는 당초예정대로 4월23일자 서울신문에
공고할 계획이다.

-단서를 다는 이유는.

<>은감원의 특검결과등을 고려해야 하고 ...

-외환은행이 제출한 전산자료에 외환은행의 주당응찰가격은 얼마로
돼있나.

<>(이하 한정길국고국장 대신답변)주당 3만4천6백원으로 돼있다.

-외환은행은 주당3만4천8백원에 응찰해 낙찰받았으나 소액투자자를 고려,
낙찰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때 최저낙찰가는 얼마인가.

<>3만4천7백원이다.

-외환은행이 낙찰을 포기함에 따라 외환은행이 낸 입찰보증금은 모두
국고에 귀속되나.

<>아니다. 외환은행이 3만4천8백원으로 낙찰받은 42만3천주에 대한
입찰보증금 14억7천2백만원만 국고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