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에서 서울시청간 도로안내표지판 체계가 5월중순까지 운전자가
알기쉽도록 바뀐다. 이는 현재의 도로안내 표지판이 목적지표기가 일관성
이 없고 관련표지 사이에 연계성이 없는데다 문자중심이어서 외국인들이
나 운전자들에게 안내기능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
른 것이다.

서울시는 이에따라 외국인의 왕래가 잦은 김포공항~시청구간을 시범구간
으로 정해 2억5천만원을 들여 표지판에 비행기나 시청사 등의 그림을 넣
는 등 운전자가 식별하기 쉽게 개선하기로 했다.

시는 또 목적지표기에 일관성이 없어 운전자들의 불편이 많은 표지판을
연계성을 살리기위해 원거리목적지와 근거리목적지를 병기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