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섬유품에 GSP 공여 7월부터 중단...EU집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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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은 23일 유럽연합(EU)집행위가 지난21일 모직물과 의류등 다자간섬유
협정(MFA)의 적용을 받는 한국산섬유제품에 대한 일반특혜관세(GSP)공여를
오는 7월1일부터 중단키로하는 내용의 법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EU집행위의 이번결정은 앞으로 각료이사회와 유럽의회의 승인절차를 거쳐
오는6월15일 이전까지 확정돼 관보에 게재될 예정이다.
무협은 이날 EU집행위의 이번조치는 한국이 EU를 포함한 외국산 모직물에
대해 올1월부터 19%의 수입관세율을 부과하고있는데 대한 보복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의 모직물수입규모는 연간 1억3천만달러로 이중 EU산제품의 수입비중
은 73%에 달하고있다.
무협은 다자간섬유협정의 적용을 받아 EU에 수출되고있는 섬유제품은 대
EU 전체수출액의 60%정도에 달하고있어 이번조치로 앞으로 섬유류의 대EU
수출이 큰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했다.
협정(MFA)의 적용을 받는 한국산섬유제품에 대한 일반특혜관세(GSP)공여를
오는 7월1일부터 중단키로하는 내용의 법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EU집행위의 이번결정은 앞으로 각료이사회와 유럽의회의 승인절차를 거쳐
오는6월15일 이전까지 확정돼 관보에 게재될 예정이다.
무협은 이날 EU집행위의 이번조치는 한국이 EU를 포함한 외국산 모직물에
대해 올1월부터 19%의 수입관세율을 부과하고있는데 대한 보복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의 모직물수입규모는 연간 1억3천만달러로 이중 EU산제품의 수입비중
은 73%에 달하고있다.
무협은 다자간섬유협정의 적용을 받아 EU에 수출되고있는 섬유제품은 대
EU 전체수출액의 60%정도에 달하고있어 이번조치로 앞으로 섬유류의 대EU
수출이 큰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