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씨를 보인 24일 서울시내 각 백화점주변은 봄맞이 바겐세일
마지막날을 맞아 쇼핑객들이 몰고나온 차량들이 몰리면서 교통이 하루종일
심한 체증현상을 빚었다.

특히 잠실 롯데백화점에는 오후들어 쇼핑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삼성역
에서 송파구청앞까지 3백여m구간이 노상 주차장을 방불케할 정도로 극심한
혼잡을 보였다.

한편 화창한 날씨속에 서울시내 고궁과 북한산 관악산 등지에는 봄을 만끽
하려는 상춘인파들로 크게 붐비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