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금연 비만방지등을 통한 라이프스타일에 변화를 주면 수명을 연장
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외국에서 보고되었다.

스탠퍼드 의대의 랠프 파덴바거교수등 5명이 하버드대학 졸업생 1만269명
을 대상으로 9년간 관찰 조사한 결과에따르면 스포츠 활동을 한 사람들의
사망위험도가 그렇지않은 사람보다 23%나 낮았다는 것이다.

담배를 끊은 사람은 계속 피우는 사람보다 사망위험도가 41%가 낮았으며
비흡연자들보다는 23%가 높았다. 흡연자들은 비흡연자들보다 사망위험도가
87%가 높았다.

또 항상 정상혈압을 유지한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사망위험도를
보였으며 최근에 고혈압으로 진단받은 사람들은 만성 고혈압환자보다
낮은 사망위험도를 보였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마른 사람들이 비만한 사람들보다 낮은 사망률을
보였다. 이 연구대상자중에는 흡연등 한가지 이상의 좋지않은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사람들이 전체의 83%에 달했는데 그런 습관이 하나도 없는
사람들에 비해 사망위험이 64%나 높았다.

좋지않은 라이프스타일을 고쳤을때 수명연장과 관계가 있음을 보여
주었는데 스포츠를 택했을때 0.72년, 담배를 끊었을때 1.46년, 두가지
방법을 동시에 택했을때는 2.49년이나 수명이 연장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스포츠활동 금연 정상혈압유지 비만방지등은 중년이상에서
관상동맥성 심장질환을 비롯한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낮추는데
밀접한 관계가 있음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