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나 투자자들이 이해하기 곤란하거나 활용에 불편한 증권관계규정이
알기쉽게 대폭 정비된다.

재무부는 25일 증권관리위원회,증권감독원,증권거래소 규정등 증권관계규
정이 업무집행편의 위주로 돼있어 그 내용이 방대하고 복잡하여 기업 및 투
자자들이 이해와 이용에 불편이 많은 점을 감안, 현재 1백85개에 달하고 있
는 이들 규정을 1백개 이내로 대폭 축소 정비키로 했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이를 위해 재무부증권국장을 반장으로 하고 증권감독원, 증권거
래소, 증권회사, 상장회사협의회, 증권경제연구원 등의 실무책임자 등으로
''증권관계규정정비작업반''을 구성,오는 9월까지 유사 규정의 통폐합 등 최
종 정비방안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