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단협교섭이 본격화 되고 있는 울산지역 노사관계가 현총련의 공동임투
결의와 울산, 온산기업체 노조의 연대등으로 긴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현대그룹계열사노조총연합(위원장 이갑용 현대중공업위원장)은 24일 오전11
시 울산대 운동장에서 노조간부와 대의원등 3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94임시
대의원대회 및 임,단투전진대회를 갖고 올해 교섭을 지난해보다 나은 수준으
로 끌어 올리기 위해 공동임,단투를 결의했다.

현총련은 또 *노,경총 임금합의 철회 *필요생계비 산출에 근거한 임금인상
*고용안정 및 인사경영권 참여 *노조활동이 보장된 단체협약 관철등을 주장
했다.
현총련은 이를 위해 교섭 및 쟁의시기의 집중 계열사 전체조합원 결의대회
및 교섭위원 공동수련회등을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