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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콤 경영권 겨냥 동양-럭금그룹간 2라운드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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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콤의 경영권확보를 둘러싼 동양그룹과 럭키금성그룹간의 "제2라운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럭키금성그룹은 25일 체신부가 실시한 데이콤 전환사채(96장) 재매각입찰
    에서 동아투자금융 국민생명보험 다화산업 보람은행등 직,간접 관계사를 동
    원,응찰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그룹도 이날 오후 6시 입찰서 접수마감시간 직전에 동양시멘트등 관계
    사명의로 입찰에 참가했다.
    이날 입찰에는 고려증권 동아투자금융 국민생명보험 다화산업 보람은행 아
    나전자 대림산업 한성생명보험등 8개기업과 이철승씨등이 응찰(오후 5시현
    재)했다.

    이에따라 지난번 1차 전환사채매각에서 낙찰된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량
    전환할 경우 13. 76%의 데이콤지분율을 확보하고 있는 동양그룹과 12.95%를
    확보한 럭키금성그룹간의 추가 지분율확보전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데이콤은 동양그룹이 2차 전환사채매각에서 96장 전량을 낙찰받아 주식으
    로 전환할 경우 총발행주식의 19.35%를 확보하게 되고 럭키금성그룹이 96장
    전 량을 매입,전환할 경우 18.6%를 확보하게된다고 밝혔다.

    이때문에 이번 2차 전환사채매각에서 두그룹이 어느정도의 가격에 어느정도
    의 사채를 낙찰받게 될지가 초미의 관심을 끌고있다.
    2차 전환사채매각에 응찰한 동아투자금융 국민생명보험 다화산업등 3개사는
    지난 2,3일 실시된 전환사채 1차매각입찰에도 참여해 각각 10장,21장,5장등
    모두 36장의 전환사채를 낙찰받았다.

    동양시멘트는 1차입찰에서 30장의 전환사채를 낙찰받았다.
    이번 입찰에 참가한 국민생명보험의 경우 소유주인 김중민이사(김택수 전대
    한체육회장의 장남)가 구두회 럭키금성그룹회장의 사위이며 동아투자금융에
    는 김중민이사의 동생인 김중성씨가 투자운영부장으로 재직중이다.

    또 보람은행은 금성투자금융이 대주주로 있어 럭키금성그룹이 데이콤 경영
    권확보를 위해 지난 1차 매각에 이어 2차 매각입찰에도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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