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5일 군창건 62주를 맞아 전군에 김정일의 명령/지시라면 물불을
가리지않고 끝까지 관철하는 ''혁명적 군풍''확립을 촉구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노동신문에 게재한 장문의 기념사설에서
김정일의 영도는 군대의 생명이자 군건설과 군사활동 승리의 결정적 요인
이라고 지적하고 전군에 김정일의 명령/지시라면 물불을 가리지않고 끝까
지 관철하는 ''혁명적 군풍''을 더욱 튼튼히 세울 것과 전군을 일당백의 만
능 싸움꾼으로 준비시킬 것을 강조했다.

이 신문은 이어 현재 한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긴장한 정
세가 조성되어있다고 말하고 이러한 현실은 군대의 위력을 더욱 강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군사력 강화를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