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알미늄공업, 한일합섬, 태광산업, 갑을방적 등 대기업들이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을 마구 내보내는 등 환경관련법령을 위반해
무더기로 적발됐다.

또 상계주공7단지, 신길건영, 국민은행조합아파트 등 아파트군들
도 매연, 먼지등 대기오염물질을 기준치이상으로 내뿜다 적발되는
등 새로운 오염원으로 등장했다.

환경처는 27일 지난 3월중 시도합동으로 전국 1만5천2백54개 사업
장에 대해 각종 환경법령 준수여부를 점검한 결과 이중 7.0%에 해
당하는 1천75건을 적발, 고발및 시설개선명령, 조업정지 등 행정처
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