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4.04.27 00:00
수정1994.04.27 00:00
날카로운 외신기자로 이름을 날린 칼럼니스트 고명식씨가 27일 새벽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65세.
서울 보성고교를 거쳐 55년 서울 문리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5.16혁명후 공화당 창당위원으로 잠시 외도를 했으나 줄곧 합동통신
동양통신 연합통신등에서 외신기자로 활약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유영자씨와 2남2녀가 있으며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
원 영안실이며 발인은 29일 오전 10시이다. 연락처:928-3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