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업체 해외진출 본격화...완제품사와 현지동반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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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업체들이 해외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가 기존 해외공장의 증설에 나서고 금성알프스
전자 대우전자부품 등이 멕시코 중국 베트남진출을 추진하는등 전자부품업체
들의 해외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중국 천진의 VTR부품공장과 멕시코 공장을 오는 6월과 8월에 각
각 완공, 해외진출 1차계획을 마무리한다. 이회사는 올하반기부터 2차해외진
출사업에 나서 태국 FBT(고압변성기)공장의 월산 20만대 증설사업과 태국 및
포르투칼의 DY(편향코일)공장 증설작업에 착수키로 했다.
금성알프스전자는 올해는 해외진출 원년의 해로 정하고 지난달 해외사업추
진팀을 구성했다. 이회사는 중국 혜주에 오디오부품공장을 건설한다는 계획
을 세우고 최근 2차 조사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금성알프스전자는 95년까지 베트남과 멕시코에 튜너공장을 건설키로 하고
세부계획을 수립중이다.
대우전자부품은 중국 함양에 건설중인 모니터용 DY공장을 오는10월에 완공,
연산 60만대를 생산하는 한편 상해에 전해콘덴서공장을 추가건설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랑스 베트남에 DY공장을 세우기로 하고 각국
에 의향서를 제출했다.
대우전자부품은 멕시코에 튜너공장,프랑스에는 FBT공장 설립을 검토중이다
전자부품업체가 해외진출에 적극 나서고있는 것은 국내완제품제조업체들이
해외생산을 강화함에 따라 현지동반생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부품수출을 확
대하기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조주현기자>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가 기존 해외공장의 증설에 나서고 금성알프스
전자 대우전자부품 등이 멕시코 중국 베트남진출을 추진하는등 전자부품업체
들의 해외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중국 천진의 VTR부품공장과 멕시코 공장을 오는 6월과 8월에 각
각 완공, 해외진출 1차계획을 마무리한다. 이회사는 올하반기부터 2차해외진
출사업에 나서 태국 FBT(고압변성기)공장의 월산 20만대 증설사업과 태국 및
포르투칼의 DY(편향코일)공장 증설작업에 착수키로 했다.
금성알프스전자는 올해는 해외진출 원년의 해로 정하고 지난달 해외사업추
진팀을 구성했다. 이회사는 중국 혜주에 오디오부품공장을 건설한다는 계획
을 세우고 최근 2차 조사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금성알프스전자는 95년까지 베트남과 멕시코에 튜너공장을 건설키로 하고
세부계획을 수립중이다.
대우전자부품은 중국 함양에 건설중인 모니터용 DY공장을 오는10월에 완공,
연산 60만대를 생산하는 한편 상해에 전해콘덴서공장을 추가건설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랑스 베트남에 DY공장을 세우기로 하고 각국
에 의향서를 제출했다.
대우전자부품은 멕시코에 튜너공장,프랑스에는 FBT공장 설립을 검토중이다
전자부품업체가 해외진출에 적극 나서고있는 것은 국내완제품제조업체들이
해외생산을 강화함에 따라 현지동반생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부품수출을 확
대하기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조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