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당분간 국민들이 파키스탄, 파푸아 뉴기니, 콜롬비아 관광을 자
제토록 각 여행사에 통보했다.

28일 외무부가 여행업계에 통보한 ''해외여행 안전정보''에 따르면 파키스
탄은 인종간 유혈충돌로 강도/납치사건이 잦고 파푸아 뉴기니는 치안상태
가 불안하며 콜롬비아는 테러/유괴/강도사건이 올들어 자주 발생하고 있
다는 것이다.

외무부는 이에 따라 비즈니스가 공무가 아닌 순수한 관광목적의 내국인
은 이들 3개국을 방문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여행업계에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