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 70년대부터 밥공장 등을 통한 ''집단조리제''를 실시한
데 이어 최근에는 평양을 비롯한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김치를 공장
에서 대량생산 고급하기 위해 시설확장과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다.
28일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앞으로 2-3년 내에 먼저 평양시의
김치 수요를 완전 공업화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 한해 동안에만도
<평양시 남재(야채)연합기업소>산하에 4개의 김치공장을 새로 건설
하고 배추,무,양념 등의 가공설비를 갖추었다고 민주조선 최근호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