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28일 충무공 탄신일을 맞아 충남 아산 현충사와 예산
충의사를 참배하고 예산군 사과 주산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의 국내
정치상황등에 대한 자신의 복잡한 심경을 피력.

김대통령은 "나는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각오로 개혁을 추진해 가고 있다"
며 "우리모두 충무공처럼 나라와 민족을 위해 부끄럽지 않게 살았노라고
말할수 있도록 서있는 자리에서 할수있는 일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

김대통령은 또 "나는 취임때 말한대로 임기동안 사심없이 조국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며 그것으로 만족하고 그것으로 행복해 할것"이라고
거듭 강조해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