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방경찰청은 29일 20억원대의 카드도박을 벌여 온 혐의
(상습도박,도박장 개장)로 김인수씨(36,바우건설대표.평택시 통복동)
와 한학수씨(42,평택군 오성면 길음리)등 3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이재봉씨(41,평택 안마시술 소대표,평택군 포승면 석정리)등 5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김씨등 6명은 지난 1월10일부터 이틀동안 이씨가 평택 안마 시술소에
개설한 도박장에서 현금을 대신하는 백만원대 칩을 이용해 20억원상당
의 카드도박을 한 혐의다.
이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안마시술소에 도박장을 개설해 놓고 김씨등
에게 돈을 빌려주고 그 댓가로 선 이자와 고리등 2억원을 뜯어 온 혐
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