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저항선인 지수 900선을 넘어선 증시의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있다.
전일 900선을 넘어선 증시는 29일 시초가가 10포인트이상 급등하는 쾌
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포철등 대형우량주들은 개장직후부터 줄곧 상한가가를 기록
하고 있으며 태평양 금성사 대한항공등 중가대형주들도 팔자없는 상한
가 행진을 하고 있다. 그러나 2부종목 탈락예상 종목들은 지수에 관계
없이 큰하락폭을 보여 대조적인 모습이다.

10시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3.76포인트 오른 923.15이며 오른
종목은 상한가 45개포함 315개이며 하한가 23개를 비롯 223개종목은 내
림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570만주로 매우 활발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