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29일 빚을 못받게 되자 보증을 서준 술집
여종업원을 사무실에 감금,폭행한 사채업자 김용익씨(26.강원
춘천군 서면 안보리)등 3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등은 지난 21일 오전 1시께 유모씨(32.여.
서울 서초구 잠원동)가 4백만원을 빌려간 뒤 갚지 않자 빚보증을
선 유씨의 술집 동료 최모씨(33)를 자신들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사무실로 끌고가 17시간여 동안 감금,폭행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