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경(대표 송봉섭)은 출퇴근 전산화 시스템인 핸디를 1백% 국산화한
제품을 올 하반기부터 판매한다.

29일 갑경은 현재 미국 핸디사로부터 주요 부품을 공급받아 한국에서
완제품을 생산하고있으나 상반기중 전체부품의 국산화를 완료할 계획이
라고밝혔다. 회사측은 부품국산화를위한 연구개발에 총5억원이 투자됐
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가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독점판매하고있는 핸디는 출퇴근 전산화
시스템으로 최근 기업들의 사무자동화에 힘입어 올들어 판매가 크게 늘어
나고있다. 시판첫해인 지난해에는 3억원어치가 판매됐으나 올해에는 맥슨
양지사등과납품계약을 체결,매출이 30억원을 넘어설것으로 회사측은 내다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