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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호동락] 정승수 <한국건강보행연맹 총재>..건강보행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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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사 중요한 행복중의 하나가 건강이기에 사람들은 저마다의 건강유지법
    을 갖고 있다.

    한국건강보행연맹은 걷기운동을 가장 훌륭한 건강법으로 믿고있는 사람들이
    모여 이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5년전인 89년여름에 창립한 모임이다.

    창립회원 59명으로 출발한 모임이 이제 회원수가 6천여명에 이른다. 연맹은
    매주 일요일마다 걷기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는데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총
    2백16회의 행사를 가졌다.

    걸으면 힘이 솟기에 인삼꽃을 연맹의 상징화로 삼고있으며 빨리걷기를
    제창하기에 시속 90km로 달리는 타조를 상징새로 내세우고있다. 또 서로
    믿고 교류하는데서 사랑이 샘솟는다는 점에서 두사람이 나란히 걷는 모습을
    연맹의 심볼로 정했다.

    사랑과 건강을 표방하고있는 우리 건강보행연맹은 보다 밝은 미래를 향해
    꿈과 희망에 가득찬 발길을 힘차게 내딛는데서 생활의 기쁨을 공유하고 있는
    셈이다.

    신발학박사로 유명한 한상덕씨와 이죽순한양대교수가 연맹부총재로서 총재
    인 필자와 건강보행운동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창립멤버인 이두성한라병원장
    손병두동서경제연구소장 한태운민속학박사등은 이사직을 맡아 매번 행사때
    마다 열의를 보이고 있다.

    우리모임의 걷기운동은 좀 독특하다. 무작정 걷는게 아니라 걸으면서 30여
    가지의 심신조정룰을 지키는 건강보행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프로그램의 요체는 다름아닌 잡념을 없애고 무념무상의 상태에서
    걷는다는 것이다. 특히 등수를 매기는 경쟁같은 것은 일절 하지않아 신체에
    무리를 주는 행동을 철저히 배제하고 있다.

    걷기행사때는 제법 먼거리를 걷기도 하지만 대개 1만보안팎을 걷는 정도다.
    1만보안팎의 건강보행을 하고나면 심신의 활력이 되살아나는듯한 기운이
    느껴진다. 스트레스를 해소함과 동시에 모든 현상에 대해 마음을 열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게되는 효과도 있다.

    회원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건강보행이 최고의 건강유지법이라고 소개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걷기가 신체의 산소공급효과를 높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성인병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 아닌가.

    다소 과장된 표현이긴 하지만 회원들은 건강보행이 머리회전을 도와 판단력
    기억력을 향상시켜 주고 지구력과 저항력 결단력도 배양해 준다고 믿어
    의심치않고 있다.

    연맹의 건강보행프로그램은 한마디로 건강과 지혜, 문화와 사교, 견문과
    여흥의 합동교류의 장으로 볼수있다. 회원들 모두가 참여하는 걷기운동
    프로그램을 회원들은 "헬스워크레포츠쇼"라고 부르고 있다.

    회원들은 각 직장별로도 건강보행프로그램을 보급하는데 나서고 있는데 이
    직장별 건강보행행사는 약 45명단위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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