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30일오후 청와대에서 민자당 김종필대표와 주례
회동을 갖고 이영덕총리 임명동의안 처리와 후속 보각이 마무리된
데 따른 전반적인 정국운영 방안을 협의한다.
김대통령과 김대표는 또 상무대 정치자금의혹 국정조사문제와 관
련,증인및 참고인 선정을 포함한 향후 대야협상대책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김대통령은 특히 이자리에서 이회창전총리 경질에 따른 인사가
마무리된 만큼 당정이 심기일전,흐트러진 정국분위기를 수습하고
당정간 협조체제를 강화해 주요현안에 차질없이 대처해 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