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인천전문대 등 경인지역 대학생들은 30일 오후 1시 수원
경기대학교에서 경기.인천지역 대학생 총연합(경인총련.회장 정석빈.
24.경희대 토목공학 4년)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2천여명의 대학생들은 결의문을 통해 " 현 정권은
''쌀시장개방 절대 불가''라는 국민에 대한 약속을 저버렸으며 미국과 함께
한반도 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국회의 UR 비준 거부와 미국의
한반도 위기 분위기 조성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집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출범식을 마치고 경기대에서 수원역
까지 시가행진을 한 뒤 오후 6시께 자진 해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