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가 우량주에 `사자''주문이 몰리면서 5월의 첫 주식시장이 산뜻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2일 증시는 <>4월 충분한 조정기간을 거쳤고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조치
가 기대되고 <>경기회복과 물가안정세가 뚜렸해지는등 장.내외 여건이 호전
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9시50분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85포인트 뛴 9백19.57을 기록, 9
백2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금성사 아남산업등 중가 우량주의 약진이 눈에 띠며 지난주말 약세권에 머
물렀던 태영 성창기업등 선발 우량주도 동반 상승하는 양상이다.
제조업의 경우 재료보유주에 사자주문이 쇄도하고 있고 은행주는 보험.단
자주를 중심으로 사자세력이 포진하고 있다.
이시간현재 2백40만주가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