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는 난방용동력과 비상동력을 통합한 아파트의 변압기 시설용량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
2일 주공은 난방을 위한 일반동력과 승강기 소방 등을 위한 비상동력이
통합설치된 25개 지구의 시설용량과 전기사용량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
변압기 용량사정에 적합한 설계기준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주공은 새로운 전기설비설계 개발로 변압기 설치공사에 대한 초기투자비의
4. 2%, 운전손실의 8. 1%를 절감할수있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 아파트 전기설비공사의 경우 단지규모나 특성에 관계없이 중앙난방을
기준으로한 시설용량을 일률적으로 적용, 난방방식이 다양해지고있는
추세를 반영하지 못하고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한편 주공은 새로 개발될 전기설비기준을 인천 유신지구와 대전 중촌지구
에 적용, 시공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