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희영기자)(주)한라중공업 노동조합(위원장 백윤선)은 2일 오후 1시
임시대의원회의를 열고 노총탈퇴를 공식 결의했다.

이날 대회에는 총 대의원 36명중 30명이 참석했으며 찬성 28명, 반대 2명으
로 노총금속연맹 탈퇴를 의결했다.

노조는 "노총이 5-8,7%선에서 임금인상을 타결짓도록한 경총과의 올해 임금
인상안을 지침으로 내려보내 단위노조의 자율적 임금교섭을 방해하는등 비민
주적행위를 일삼아 노총을 탈퇴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