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방적이 인도에 합작 면방공장을 건설,해외생산기지를 확충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충남방적은 인도 바르다사와 합작,모두 7백만달러를
투자해 구자라트지역 6만평부지에 정방기 5만추규모의 면방적공장을
건설키로계약을 맺었다.
합작회사의 상호는 인도카운트충남텍스타일사로 충남방적이 50%의 지분을
출자키로 했으며 곧 공장건설에 들어가 내년초에 준공, 태번수면사를
생산해현지 내수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충남방적은 지난 92년 베트남 국영 베탕사와 합작,정방기 2만4천3백추직기
4백34대규모의 건설해 연간 면사 2천2백t,면직물 1천3백만야드를생산해
전량 국내로 반입,가공후 재수출하고 있는데 이어 이곳에 정방기 1만추
직기 2백30대 염색가공 1라인을 증설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