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해외 영업력 강화를 위해 국제화 인재양성 제도를 도입했다.
한진해운은 3일 해운시장 개방과 국제화 새대에 대비,영업사원을 해외에 파
견해 현지의 언어 및 정치 경제 사회 문화등을 익히게 하는 "글로벌챌린저
프로그램(국제화도전과정)"을 도입,실시에 들어갔다.

대리및 과장급 사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 제도는 1년간 해외에 거주하며 특
별한 과제없이 본인의 자율적 계획에 따라 해당국가의 언어와 해운정책 물
류실태등을 조사하도록 하고 있다.

한진해운은 또 해외 영업소의 현지직원을 본사에 불러 들여 근무하게 한뒤
일선에 복귀시키는 "본사파견 근무제도"도 내년부터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