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김희영기자] 수원시 동수원로터리에 내년말까지 왕복4차선의 고가도
로가 건설된다.

3일 수원시는 수원로터리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모두 90억
원을 들여 동문~오산간 1번국도에 길이 5백60m, 폭16m의 왕복4차선 고가도로
를 연내에 착공, 내년말까지 완공키로 했다.
수원시는 이에따라 10월까지 세부실시설계를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함께 동문사거리 영화사거리 시청앞사거리에도 지하차도를 건설
키로했다.
동수원로터리는 서울~오산간 1번국도와 시내도로~신갈IC간을 연결하는 42번
국도가 교차해 하루 교통량이 21만대를 넘는 교통혼잡지역으로 이고가도로가
건설되면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