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시40분께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1 시립박물관 공사현장에서 인
부 안성표씨(37.경기 부천시 소사동)가 1백5mm 포탄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
다.

안씨에 따르면 이날 포크레인으로 흙을 파던중 갑자기 심하게 부식된 대형
포탄이 땅속에서 발견됐다는 것이다.

경찰은 포탄이 심하게 부식된 점으로 미뤄 6.25전쟁 당시 쓰였던 불발탄으
로 보고 군폭발물처리반에 포탄을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