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4일 고랭지 배추,무의 주산지 농가 5백60가구를 대상으로 올
해 재배의향을 조사한 결과,무는 더 늘려 심고 배추는 10%정도 줄여 심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무의 경우 올해 농민들이 재배키로 한 면적은 2천4백22ha로
계획물량보다 21.9%가 적었으며 배추는 8천9백76ha로 12.2%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농림수산부는 따라서 배추의 재배면적은 재배의향보다 10%정도 줄이고 무
는 20%정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