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장] 정주영회장 '은퇴' .. 현대그룹주 강세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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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사실상의 그룹경영 은퇴를 발표한 3일 증권
시장에서는 현대그룹 주식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화답.
정명예회장이 은퇴를 선언할 것이라는 소문은 이날 장이 문을 열기전부터
나돌기 시작해 상한가로 시작된 현대건설을 비롯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현대그룹 계열사 주식들이 대부분 개장초부터 강세로 출발.
또 오전10시쯤에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알 정도로 은퇴소식이 넓게 펴져
소폭이나마 하락세를 면치못한 시장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현대그룹 주식들
의 상승폭은 더욱 확대되기도.
증권관계자들은 지난 91년11월 현대그룹에대한 세금추징으로부터 시작된
정부와 현대그룹의 불편한 관계가 이를 계기로 해소되면서 그동안 상대적
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던 현대그룹 주식들이 앞으로는 제자리를 찾게되지
않겠느냐고 기대하기도.
이날 현대그룹 주식들은 상장19개종목중 한때는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현대종합상사 현대해상화재 금강개발등을 비롯 절반이상이 상한가를 기록.
그러나 후장중반이후 상승폭이 다소 좁혀져 현대건설 현대해상화재 현대
강관 현대종합상사등 5개종목만 상한가를 유지한 가운데 마감.
<조태현기자>
시장에서는 현대그룹 주식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화답.
정명예회장이 은퇴를 선언할 것이라는 소문은 이날 장이 문을 열기전부터
나돌기 시작해 상한가로 시작된 현대건설을 비롯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현대그룹 계열사 주식들이 대부분 개장초부터 강세로 출발.
또 오전10시쯤에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알 정도로 은퇴소식이 넓게 펴져
소폭이나마 하락세를 면치못한 시장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현대그룹 주식들
의 상승폭은 더욱 확대되기도.
증권관계자들은 지난 91년11월 현대그룹에대한 세금추징으로부터 시작된
정부와 현대그룹의 불편한 관계가 이를 계기로 해소되면서 그동안 상대적
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던 현대그룹 주식들이 앞으로는 제자리를 찾게되지
않겠느냐고 기대하기도.
이날 현대그룹 주식들은 상장19개종목중 한때는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현대종합상사 현대해상화재 금강개발등을 비롯 절반이상이 상한가를 기록.
그러나 후장중반이후 상승폭이 다소 좁혀져 현대건설 현대해상화재 현대
강관 현대종합상사등 5개종목만 상한가를 유지한 가운데 마감.
<조태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