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모터쇼는 국제자동차공업협회(OICA)가 공인한 13개 모터쇼중
미국에서는 유일하게 개최되는 전시회이다.

미국 다른 지역에서 열리는 시카고모터쇼 뉴욕모터쇼 LA모터쇼와 비교해
볼때 규모면에서는 작지만 승용차와 컨셉트카 위주의 전문 모터쇼로
최대의 권위를 갖고 있다.

특히 LA모터쇼와 함께 매년1월에 열려 미국 자동차업계의 그해 동향을
파악할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올해로 78회째를 맞는 이전시회는 인근의 시카고와 비교해 지역의 규모가
작은 디트로이트에서 열리지만 매년 60명이상의 관람객들이 찾는 국제
모터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디트로이트시는 모터쇼가 열리는 시기면
1백년의 자동차도시답게 축제분위기에 휩싸인다.

디트로이트 딜러협회가 주최하는 이행사에는 올해 10개국 3백여대의
차량이 출품됐으며 경쟁력을 회복한 미국업계가 활기를 보였다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