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CCTV 구매관리 부실...감사원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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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관리에 필요한 현장설비인 영상감지장치(CCTV)를
구매한뒤 검수하면서 일부 CCTV의 영상이 모니터에 나타나지않는데도 가동
확인서를 발급해주는등 구매관리가 부실한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4일 한국도로공사에 대한 감사결과 이같은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
히고 불량 CCTV구매에 따라 운영개시일인 지난 93년 9월에는 전체 55개소에
설치된 CCTV중 27개(49%)가 작동되지않았고 94년 3월까지 전체기기의 17%
가 매일 동작불능상태였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또 한국도로공사가 서해안 고속도로 인천-안산구간 건설공사를
하면서 한익1교 골조물을 연결하는 철근이 대부분 절단되어있는데도 교체하
지않고 후속작업을 진행했고 한익대교중 교량상판일부에는 콘크리트 포장이
부실해 철근이 노출되는등 부실시공을 한것을 적발,보완시공토록 지시했다.
구매한뒤 검수하면서 일부 CCTV의 영상이 모니터에 나타나지않는데도 가동
확인서를 발급해주는등 구매관리가 부실한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4일 한국도로공사에 대한 감사결과 이같은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
히고 불량 CCTV구매에 따라 운영개시일인 지난 93년 9월에는 전체 55개소에
설치된 CCTV중 27개(49%)가 작동되지않았고 94년 3월까지 전체기기의 17%
가 매일 동작불능상태였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또 한국도로공사가 서해안 고속도로 인천-안산구간 건설공사를
하면서 한익1교 골조물을 연결하는 철근이 대부분 절단되어있는데도 교체하
지않고 후속작업을 진행했고 한익대교중 교량상판일부에는 콘크리트 포장이
부실해 철근이 노출되는등 부실시공을 한것을 적발,보완시공토록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