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특수강(사장 서순화)이 기아그룹 계열사로서는 처음으로 임금협상과
단체협상을 마무리지었다.

기아특수강은 지난3월24일 단체협약갱신및 94년 임금협상에 착수,11차례의
협상끝에 올해임금을 5%인상로 노조측과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기아특수강은 군산특수강공장의 성공적 건설과 조기가동에 총력을 기울
여야할때라는데 노사양측이 공감,임금협상과 단체협상을 무리없이 조기에
타결지을 수있었다고 설명했다. 기아특수강은 지난해에는 제조업체 최초로
임금을 동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