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관내 11개 농협이 지역특산물인 유자와 마늘의 부가가치를 높
이기위해 건설한 고흥연합 농산물가공공장및 청과물종합유통센터가 4일 준공
됐다.
유자가공공장은 하루 주스 10톤과 차 8톤을,마늘가공공장은 깐마늘과 마늘
다대기를 각각 3톤씩 생산할수 있는 규모이며 청과물종합유통센터는 양다래
오이등 청과물을 집하에서 세척 정선 포장 저온저장까지 일괄처리할 수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고흥농협측은 대지 1천9백평 건평 8백90평의 공장건설에 총 28억7천만원이
투입됐으며 연간 2억8천여만원의 농가소득증대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