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 방한 환영과 삼척 핵발전소 건설 백지화 촉구대회와관련,행사주
동자에 대한 경찰의 입건조사에 반발해 삼척군 근덕면 지역 4개 단체 회원
이 사퇴서를 낸 것에 동조,삼척시 제1의용소방대원 50명이 4일 삼척소방서
에 사퇴서를 내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삼척시 제1의용소방대 (대장 황은주) 대원 50명은 생존권 보호를 위해 핵
발전소건설을 반대하는 주민을 경찰이 입건조사하는 것은 지역주민 의사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반발,"경찰의 입건조사가 철회될 때까지 소방대원 활동
을 중단한다" 등 3개항의 성명서를 내고 이날 오전 10시 삼척소방서에 집단
으로 동조 사퇴서를 냈다.
이에따라 사퇴서를 낸 단체 회원은 근덕면 이장단 38명을 비롯 새마을지도
자 39명,의용소방대원 30명,바르게살기 회원 30명 등을 포함 5개 단체 1백
87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