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금 2억여원 횡령한 전 예비군수송협회 경리과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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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경찰서는 4일 사단법인 예비군 수송협회에 입금시켜야 할 공금을
빼돌리고 연말 기부금을 누락 기재해 모두 2억2천여만원을 챙긴 이 협회 전
경리과장 이기식씨(39.서울 양천구 목5동 903 목동아파트 302동 804호)를
업무상 횡령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8년 12월1일부터 금년 2월7일까지 수송협회
경리과장으로 근무하면서 91년 12월31일 연말 기부금 처리대장에 기부금 11
억8백여만원을 10억4백여만원으로 기재한뒤 차액 1억3백여만원을 빼돌리는
수법으로 모두 1억9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다.
이씨는 또 지난해 11월 중순께 수송협회 서울 중부지부 직원 이모씨가 협
회로부터 가불한후 갚으려고 입금한 1천5백만원 등 모두 3천8백여만원을 3
차례에 걸쳐 가로챘다는 것이다.
빼돌리고 연말 기부금을 누락 기재해 모두 2억2천여만원을 챙긴 이 협회 전
경리과장 이기식씨(39.서울 양천구 목5동 903 목동아파트 302동 804호)를
업무상 횡령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8년 12월1일부터 금년 2월7일까지 수송협회
경리과장으로 근무하면서 91년 12월31일 연말 기부금 처리대장에 기부금 11
억8백여만원을 10억4백여만원으로 기재한뒤 차액 1억3백여만원을 빼돌리는
수법으로 모두 1억9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다.
이씨는 또 지난해 11월 중순께 수송협회 서울 중부지부 직원 이모씨가 협
회로부터 가불한후 갚으려고 입금한 1천5백만원 등 모두 3천8백여만원을 3
차례에 걸쳐 가로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