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제7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낮 부인 손명순여사와 함께 시
설보호아동 소년소녀가장 낙도어린이 모범어린이등 3백90여명을 청와대 녹
지원으로 초청해 격려했다.

김대통령은 이날낮 김숙희교육 서상목보사장관의 안내로 녹지원에 도착, 어
린이들과 김밥도시락으로 점심을 함께 하며 미래의 주인공으로서 세계 제일
가는 어린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이들 어린이들과 함께 청와대앞 분수대광장에서 모범표창
어린이 보이스카웃 청소년연맹어린이등 1천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북악 어린이한마당 행사>에 참석, 어린이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