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5일자 중앙인민위 정령을 통해 정무원 건설부장 조철준을 해임
하고 후임에 조윤희를 임명했다고 중앙방송이 6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새로 건설부자에 기용된 조윤희는 지난 83년 9월부
터 광업건설 연합기업소 지배인직을 맡아왔으며 해임된 조철준의 거취는
밝혀지지않았다.

북한은 이로써 올들어 지난 1월 정무원 인민봉사위원장 공진태를 부총
리로 기용한것을 비롯 2월에는 국가과학원장및 국가과학기술원장, 3월
에는 광업부장을 교체해 1명의 부총리를 보강하고 4개부서장을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