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원두의 국제 가격이 급상승을 거듭하며 국내 커피업계에 원가부담요인
으로 작용될 것이 예상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뉴욕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아라비카원두는 3일 종가가
7월도 기준으로 파운드당 94.05센트를 기록,3년내 최고치를 갱신하는 등 최
근 4일동안 파운드당 9센트(11%)가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런던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로부스타원두도 4일 종가가 7월도 기준으로 톤
당 1천6백43달라를 기록,5년내 최고치를 경신했다.

커피원두의 가격은 지난해부터 계속 상승세를 보여 금년 4월엔 아라비카원
두가 전년대비 47%,로부스카원두가 64%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